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부산 여성계 박근혜 지지선언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와 부산 60여 개 여성단체들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
송희숙 기자 | 입력 : 2012/12/04 [06:33]
[부산 뉴스쉐어 = 송희숙 기자]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와 부산 60여 개 여성단체들이 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
박근혜 후보는 지난 11월 17일 한국노총 노동자대회에 참석해 “노동관계법 개정을 두고 노동악법이라는 비판이 반복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며 노동자들이 행복한 나라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 정년 60년 보장,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고용증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의 공약과 더불어 사회 양극화와 고용 없는 성장문제 해결 등을 약속했다.
▲ 한국노총 부산지부는 17일 부산시의회브리핑룸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 (사진: 새누리당 부산시당) | |
한국노총부산지부는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원칙을 고수하고 약속을 지키며 불신의 시대에 신뢰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준 리더쉽’과 ‘시대가 요구하는 역사적 과업을 감당할 후보”라고 밝히며 지난 17일 노동자대회에서 발표한 공약에 대한 신뢰함을 나타냈다.
이들은 “부산지역본부 의장단 및 산별대표자, 단위노조 대표자 일동과 15만 조합원과 함께 박근혜 후보가 그동안 보여 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동자 서민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발표했다.
이후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60여 개 여성단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부산지역 범 여성계는 일가정양립정책과 여성 일자리 문제, 여성 비정규직문제 해결을 비롯해 여성정책을 진정성을 갖고 실천하려는 박근혜 후보를 적극 신뢰한다”며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이들은 “경제안정은 물론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나라로 만들어갈 수 있는 지도자”이기 때문에 박 후보를 지지한다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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