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이 금주내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원회 윤창중 대변인이 “대통령 인수위원회 임명은 필요한 절차를 밟기 위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다”며 “늦어도 2~3일 이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창중 대변인은 2일 오후 새누리당 당사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선)절차가 끝나는 대로 박근혜 당선인이 임명하실 것이고 발표도 할 것이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간략히 인수위 임명에 관련한 발표를 한 이후 필요한 절차라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인수위원으로서의 적합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고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는 것에 대해선 “늦어도 2~3일 내에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인선발표 시기에 대해 내비쳤다.
한편 윤 대변인의 용퇴에 관련해 관련한 질문으로 야당에서는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용퇴에 대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을 묻자 윤 대변인은 “오늘은 이 내용에 대해서만 발표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