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박근혜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23명의 인수위원들이 4일 오후 4시께 김용준 인수위원장에 의해 발표된다.
김용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박 당선인의 장고 끝에 인선을 마친 명단을 발표함으로서 본격 인수위원회의 출범을 알리게되는 셈이다.
김 위원장은 인수위원인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을 제외한 ▲국정기획조정위 ▲외교국방통일위 ▲경제1위 ▲경제2위 ▲정무위 ▲법질서사회안전위 ▲교육과학위 ▲고용복지위 ▲여성문화위 등 총 9개 분과의 간사와 인수위원 명단 등 23명의 나머지 인수위원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마평에 오른 후보군으로는 국정기획조정분과위 총괄간사로 안종범 의원과 최외출 전 대선캠프 기획조정특보 등이 거론되며 경제1, 2분과위 간사에는 강석훈 의원과 나성린 의원, 김영세 연세대 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
또 외교국방통일분과위 간사로는 김장수 전 의원과 윤병세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심윤조 의원 등이 거명되며 법질서사회안전분과 간사로는 박민식 의원과 비대위원 및 경선과 본선캠프에 참여했던 이상돈 중앙대 교수가 유력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용복지분과 간사에는 이종훈 의원이, 교육과학분과위 간사로는 민병주 의원, 여성문화분과위 간사에는 김현숙·민현주 의원이 각각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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