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 제 18대 대통령 박근혜 당선자가 계사년이자 자신의 국정 첫해가 될 2013년 신년인사를 통해 “민생현장에서 저에게 주신 말씀과 어려움들을 꼭 해결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의 삶을 올해 국정운영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2013년 1월 1일을 맞아 언론을 통해 미리 배포한 신년인사에서 “국정의 중심을 민생과 국민대통합, 약속실천에 두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국정운영 철학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공생과 상생의 정신으로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올해는 유난히도 춥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사회에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고통 받고 힘들어한다”고 말한 뒤 “나눔과 사랑의 정신으로 우리사회를 따듯하게 만드는데 국민여러분께서 앞장서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계사년 신년인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통령 당선인으로 국민여러분께 새해 첫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국민여러분에 꿈이 이루어지고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국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고 민생현장에서 저에게 주신 말씀과 어려움들을 꼭 해결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의 삶을 올해 국정운영 최우선 가치로 두겠습니다.
국정에 중심을 민생과 국민대통합 약속실천에 두고 국민모두가 행복한 100%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국정운영 철학입니다.
공생과 상생의 정신으로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춥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사회에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고통 받고 힘들어하십니다.
나눔과 사랑의 정신으로 우리사회를 따듯하게 만드는데 국민여러분께서 앞장서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