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12년 생생 문화재 모범사업 선정·시상
선정된 사업의 주관단체에 문화재청장상과 상금을 수여
엄수현 수습기자 | 입력 : 2013/01/11 [11:41]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지난해 추진한 30개의 생생 문화재 사업 중에서 현장 모니터링과 참관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실적이 탁월한 5개 모범사업(우수사업 발전형 2개와 시범사업 육성형 3개)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우수사업 발전형 모범사업으로 부산광역시 서구(동아대학교박물관 주관)의 ‘내가 직접 만들어가는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 대전광역시(대전문화연대 주관)의 ‘나는 성주(城主)다. 산성 톡, talk’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또 시범사업 육성형 모범사업으로 전라남도 나주시(나주문화원 주관)의 ‘조선의 도시로 가자 - 나주 달빛에 취하고 쪽빛에 물들다’, 강원도 원주시(치악산 고판화박물관 주관)의 ‘목판본 삽화를 활용한 전통판화학교’, 경기도 고양시(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주관)의 ‘북한산성의 옛 자취를 찾아서’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주관단체에 문화재청장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선정된 사업들은 올해에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청의 ‘생생 문화재 사업’이란 문화재를 지역의 경쟁력 있는 문화·교육·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여 사회·문화·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형 지역재생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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