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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與지도부와 오찬회동…논란의 이동흡 언급될까?

이 후보자 언급은 ‘신중론’이 지배적, 朴 조직개편안 협조할 듯…與 ‘공식채널’건의 예측

한장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1/23 [11:51]

박근혜 與지도부와 오찬회동…논란의 이동흡 언급될까?

이 후보자 언급은 ‘신중론’이 지배적, 朴 조직개편안 협조할 듯…與 ‘공식채널’건의 예측
한장희 기자 | 입력 : 2013/01/23 [11:51]

[서울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 박근혜 당선인이 23일 오전 새누리당 지도부와 서울시내 모처에서 오찬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의 발언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지난 21일과 22일 양일에 거쳐 이뤄진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언급이 있었을 것을 예측된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의혹과 논란이 확산되고 커지자 여당 내부에서도 곱지않은 시선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러한 기류가 감지되는 시점에 박 당선인이 여당 지도부와 오찬회동을 가기 때문.

박 당선인 측근들은 입을 모아 “박 당선인이 이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없고 이런 일들은 국회에서 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는 이 후보자를 지명한 현 정부와의 갈등으로 비쳐져 인수단계에 있는 인수위가 국민들에게 혼란을 가중 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찬 시 언급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박 당선인이 직접 지명한 후보는 아니지만 이동흡 후보자 지명 시 박 당선인도 현 정부와 협의한 사안이니 만큼 정치적 부담을 안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당선인측 한 관계자는 “대통령의 인사권을 존중하는 박 당선인의 스타일상 이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당선인도 여론을 보고 들어서 알고 있는 만큼, 오찬에서 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들어서 올바른 결정을 내려달라는 당부 정도는 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이 오찬자리에서 진영 부위원장에 이어 지난 15일과 22일에 발표된 정부조직 개편안과 후속 조치안 등과 함께 곧 있을 총리 후보자안 등 인수위에서 발표되는 부분에 당의 협조를 부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 지도부는 여당 일각에서도 ‘불통 인수위’라는 성토가 이어지는 만큼, 이른바 ‘예비당정협의’의 성격의 공식적인 소통 채널을 열자는 것을 박 당선인에게 건의 할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 =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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