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류창근 기자] 국토해양부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2012년 12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12월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07.6천 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70.2천 건(서울 33.9천 건), 지방 37.4천 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수도권은 7.2%(서울 +11.2%), 지방은 3.0%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7.6천 건 거래되어 전년 동월대비 6.4%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49.9천 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4.9% 증가했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동월대비 10.2% 증가해 지방(+0.7%)보다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량은 연중 대체적으로 전년 동월대비 소폭 감소세를 유지하다가 최근 3개월(10~12월) 연속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월세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의 경우 전세 69.8천 건(64.9%), 월세 37.8천 건(35.1%)이며, 아파트는 전세 42.3천 건(73.4%), 월세 15.3천 건(26.6%)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작년 연간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32만 4천 건으로 전년대비 0.2% 증가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0.7% 증가했으나, 지방은 0.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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