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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귀성은 9일 오전, 귀경은 설 당일 오후에 가장 많아
류창근 기자  | 입력 : 2013/01/31 [21:08]
[서울 뉴스쉐어 = 류창근 기자] 정부는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설 예상이동인원은 총 2,919만 명으로, 설 당일 73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총 이동인원은 작년 설(2,916만 명)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번 설 기간 중 철도, 버스, 항공기, 연안여객선의 수송능력을 증편 운영한다.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운행은 설 당일(10일)과 11일 그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이와 함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진출입 교통량 조절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앱(App), 국토해양부 인터넷 홈페이지,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등 교통정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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