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류창근 기자] 2013년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건설업체 중 400명을 해외건설현장에 파견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해외건설 현장훈련 지원사업은 국내 구직자의 취업 및 중소·중견 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채용인력을 해외건설현장에 파견, 일정기간 현지 실무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 중소건설업체의 신규채용 인원 217명을 선발해 23개국에 파견, 최대 1년간 해외건설 현장훈련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규모를 2배로 확대해 훈련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취업취약계층, 경력직이 아닌 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하는 업체를 우대해서 선발한다.
지원대상은 해외건설현장을 보유하고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중견·중소건설업체이고, 모집기간은 2월 14일부터 모집 완료시까지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해외건설협회(www.icak.or.kr) 인력센터 (02-3406-1073) 또는 국토해양부 해외건설정책과(044-201-35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