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걸리버여행기'상영 등 다채로운 3·1절 행사 열려
대구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세요!
손지혜 기자 | 입력 : 2011/02/28 [23:25]
제 92주년 3·1절을 맞아 대구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당일 '3·1절 기념식'에서는 지역 생존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영상기록물을 상영하고, 기념식 후에는 영화 '걸리버 여행기'를 상영할 예정이며 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 전에 신암선열공원에서 시장이 참여하는 가운데 '신암선열묘지 참배' 행사가 진행된다.
3월 1일 정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애국지사, 광복회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달구벌대종 타종식이 열린다.
또 기념식이 열리는 문화예술회관에서는 3·1절기념 사진이 전시되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는 기념행사 뿐 아니라 3·1절을 기념하여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광복회원 및 동반가족 1인에 한해 철도, 지하철, 시내버스 등 무임승차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3·1절 행사는 잃었던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자긍심과 자신감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더 큰 대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민적 의지를 다지기 위한 뜻 깊은 행사로 펼쳐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본부 = 손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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