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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연구소, 출토 고인골 분석·연구보고서 발간

'발굴 현장에서 고인골 분석 연구실까지'

엄수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3/02/12 [12:40]

문화재연구소, 출토 고인골 분석·연구보고서 발간

'발굴 현장에서 고인골 분석 연구실까지'
엄수현 수습기자 | 입력 : 2013/02/12 [12:40]
▲ 고인골 연구보고서인 '발굴 현장에서 고인골 분석 연구실까지'   (사진 = 문화재청)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고인골(古人骨)에 관한 분석·연구보고서인 ‘발굴 현장에서 고인골 분석 연구실까지’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발굴 현장에서 출토되는 고인골의 수습 과정부터 인골 조사를 위해 실험실로 이동할 때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인골의 구성과 성별·나이·키 추정 등 인골의 체질인류학 연구, 유전학적 기원·형성과 고병리 등 고고유전학 연구,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이용한 고식생활 연구 등의 성과를 담고 있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과거 생활문화의 주체인 사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 사람의 유체인 출토 인골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문화재연구소는 2006년 첨단 생명공학기술(Bio-Technology)을 활용한 고인골 관련 문화유산 국가 연구 개발 사업을 국내 처음으로 수행했으며 이후에도 자체 연구과제와 학술연구 용역 과제를 통해 고인골 연구 자료를 지속해서 축적해오고 있다.

문화재연구소측은 “이 책자가 우리나라 인골 연구 분야를 활성화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책자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신지영 학예연구관, 서민석 학예연구사, 강소영 학예연구사와 이화여대 의과대학 김이석 교수, 서울대 의과대학 신동훈 교수 등이 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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