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청동기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국립문화재연구소, 청동기에 관한 교육용 책자 발간
엄수현 수습기자 | 입력 : 2013/02/27 [17:24]
▲ 청동기에 관한 교육용 책자 '옛날에는 청동기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사진 = 문화재청) | |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청동기의 제작 과정과 청동검, 청동거울에 대한 정보를 수록한 책자 ‘옛날에는 청동기를 어떻게 만들었을까?’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국사를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용으로 재미있는 역사 교육을 위해 제작됐다.
청동기의 제작 과정과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알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사진과 삽화로 수록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했다.
문화재연구소는 2011년부터 ‘청동 유물의 제작 특성 및 납동위원소 분석’에 관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문헌 조사와 과학적 분석을 통해 청동기 제작 특성과 산지 추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 결과물을 교육용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정리해 책자로 계속 발간할 예정이다.
문화재연구소는 이번에 발간한 책자를 대전시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배포하고 또 원문은 연구소 누리집(
www.nrich.go.kr)에 올려놓아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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