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이상철)에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입장권(2,200만원)을 구입, 지역의 불우청소년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로 대구시에 약정했다.
이 입장권은 고금미술연구회(회장 김성수)의 협조로 지난 2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고금미술선정작가 초대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구입, 지역의 불우청소년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철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는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분위기 고조와 시민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회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하자'는 목적으로 1981년에 설립된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대구를 중심으로 경산, 청도, 칠곡, 성주, 고령을 권역으로 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서 현재 99개 클럽에 3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서는 지난 연말에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여 1만포기의 김치를 장애인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하였으며, 금년에는 아프리카 지역에 우물파주기사업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몽골 어린이를 초청해 심장병 수술지원 계획을 갖고 있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