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자투리 땅, 푸른 땅으로 변신!
부산시, 도심 내 자투리땅 시민참여 녹화사업 추진
민신애 수습기자 | 입력 : 2013/03/19 [22:22]
[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저탄소 명품 그린부산’을 목표로 하는 부산시가 도심 내 자투리땅을 푸름이 넘치는 공간으로 변신시키는 녹화사업을 올해에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직접 자투리 공간을 찾아 해당 자치구·군 녹지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행정기관에서 현장 확인 후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에게 필요한 자재를 지원하고, 마을주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게 된다.
부산시는 올해에도 동구 안창마을 등 10개 자치구·군을 말끔히 정비하여 주민들의 정겨운 이야기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서도 시민과 함께 뜻을 모아 지역 마을 구석구석에 산재한 자투리땅을 푸르게 가꾸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권내 자투리 공간을 찾아 녹화할 계획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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