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경남, 주말 내내 천둥과 번개 동반한 장맛비
해상에 파도 높고 안개 짙어 운항하는 선박 주의
엄수현 기자 | 입력 : 2013/07/04 [22:26]
[부산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주말인 6~7일 부산·경남 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올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부산·경남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23℃로 평년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6~28℃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6일 오후까지 2~4m로 높게 일다가 밤부터 낮아져 7일에는 1~2m로 점차 낮아지겠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시간당 20~40mm)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상습침수지역과 시설물관리 등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이번 주말 장맛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비가 일시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해상에는 파도가 높고 안개가 짙게 끼는 해역이 있어 기상청은 “선박은 안전 운항하기 바라며 해안가나 해수욕장의 피서객은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 주는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9~22℃, 최고기온 25~30℃)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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