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날씨] 태풍 '다나스', 8일 부산·경남 직접 영향권

8~9일 예상 강수량 50~100mm, 강한 바람 동반

엄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3/10/07 [18:02]

[날씨] 태풍 '다나스', 8일 부산·경남 직접 영향권

8~9일 예상 강수량 50~100mm, 강한 바람 동반
엄수현 기자 | 입력 : 2013/10/07 [18:02]
[부산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제24호 태풍 ‘다나스’가 빠르게 북상해 8일 밤에는 부산 인근 해상을 통과할 전망이다.

7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1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7km의 빠른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다나스는 이날 오후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48m, 강풍반경 400k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성장했다.

다나스는 8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까지 북진한 뒤 북동쪽으로 진로를 틀어 이날 밤 부산 남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독도 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을 통과하면서 동해상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8~9일 사이에 주로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8~9일 사이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에서 50~100mm, 동해안과 경남해안에는 150mm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니 강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북상 중인 태풍 다나스는 필리핀이 제출한 이름으로 필리핀어로 ‘경험’을 의미한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도배방지 이미지

  • 부산기상청, ‘제1회 하늘사랑 글짓기 큰잔치’ 시상식
  • [날씨] 태풍 '다나스', 8일 부산·경남 직접 영향권
  •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절기 ‘한로’
  • [날씨] 부산·경남, 맑고 건조한 10월…일교차 커
  • 부산·경남 단풍 작년보다 3~4일 늦을 듯
  • [날씨] 부산·경남, 추석 보름달 구름 사이로 본다
  • 선선한 가을, 흰 이슬이 맺히는 절기 ‘백로’
  • [주말 날씨] 부산·경남, 7일 흐리고 8일 맑아
  • [날씨] 17호 태풍 ‘도라지’ 북상, 6일 남부 비 가능성
  • [주말 날씨] 부산·경남, 31일 오전에 흐리고 비
  • [날씨] 부산·경남, 올 여름 폭염 속 강수량 평년 40%
  • [날씨] 부산·경남, 9월까지 무더위 기승
  • [주말 날씨] 부산·경남, 24일 흐리고 남해안 많은 비
  • [날씨] 부산·경남, 주말도 무더위와 열대야 계속
  • [날씨] 부산·경남, 주말 내내 폭염과 열대야
  • [날씨] 부산·경남, 구름 많은 주말…곳곳에 소나기
  • [날씨] 부산·경남, 주말 구름 많고 한낮 불볕더위
  • [날씨] 부산·경남, 내륙지역 최고 200mm 이상의 비 예상
  • [날씨] 부산·경남, 주말 내내 천둥과 번개 동반한 장맛비
  • [날씨] 부산·경남, 구름 많은 더운 주말…내륙 곳곳 소나기
  • 이동
    메인사진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백성현, 손잡고 함께 도망쳤다! ‘무한 설렘 자극’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