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경남, 내륙지역 최고 200mm 이상의 비 예상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
엄수현 기자 | 입력 : 2013/07/04 [22:53]
[부산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5일 경남 북서 내륙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은 5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따뜻한 수증기가 강하게 유입돼 경남 북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오후에는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6일 오전에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남하하면서 부산·경남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6일까지 부산·경남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60~150mm지만 경남 북서 내륙지역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7일 오전에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후에는 그밖의 전국으로 확대된 뒤 8일까지 이어지겠다.
한편 남부지방은 8일 오후에는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으나 대기가 불안정해져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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