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부산·경남 지역의 10월은 맑고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기상청이 발표한 날씨 전망에 따르면, 10월의 기온은 평년(13~18℃)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38~64mm)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15~19℃, 13~25mm)과 비슷하겠다.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이 많으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13~18℃)보다 높으며 강수량은 평년(12~21mm)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으며 일교차가 크겠다. 기온은 평년(10~16℃)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10~19mm)보다 적겠다.

11월은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크며 일시적으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6~12℃)보다 낮으며 강수량은 평년(32~54mm)보다 적겠다.

12월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추운 날이 많으며 서해안지방에서는 많은 눈이 올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0~6℃)보다 낮으며 강수량은 평년(15~23mm)보다 적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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