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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산·경남, 주말도 무더위와 열대야 계속

엄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3/08/16 [14:18]

[날씨] 부산·경남, 주말도 무더위와 열대야 계속

엄수현 기자 | 입력 : 2013/08/16 [14:18]
▲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낙조분수   (사진 = 뉴스쉐어 DB)   

[부산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주말인 17~18일 부산·경남 지역에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17일은 대체로 맑다가 18일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내륙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은 부산·경남 지역의 주말 아침 최저 기온은 25℃, 낮 최고기온은 32~36℃로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전 해상에서 1~2m로 일겠다.

당분간 더위가 지속되고 일교차가 커 기상청은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과 개인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 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에 내륙지역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 내외로 올라가 무덥겠고 열대야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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