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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연장 확정 “아직 풀어야 할 이야기가 많아”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3/07/17 [15:28]
| ▲ ‘너의 목소리가 들려’ © 사진캡쳐 = SBS | | [서울 뉴스쉐어 = 이지현 기자] SBS는 17일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2회 연장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16부작으로 제작 계획된 너목들은 다음달 1일 18부로 종영하게 됐다. SBS 관계자는 “혜성(이보영 분)과 수하(이종석 분), 관우(윤상현 분)의 러브라인과 민준국(정웅인 분) 사건 등 아직 풀어야 할 이야기가 많이 남아 연장을 결정했다”며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드리겠다”고 전했다. 법정과 초능력을 소재로 한 이 드라마는 재미와 작품성을 동시에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착한 초능력 소년과 냉정한 변호사가 만나 행복한 왕자의 왕자와 제비처럼 세상의 억울하고 가난한 이들을 돕기 시작한다는 기획의도로 제작됐다. 지난 11일 12회 방송에서 22.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품성과 대중성에 호평을 받으며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 정웅인 등 배우들의 호연과 감칠맛 대사 처리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17일 밤 10시 13회가 전파를 타게 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너목들 방송연장이 결정되면서 다음달 7일에 후속 드라마로 공효진, 소지섭 주연 ‘주군의 태양’이 첫방송된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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