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은 주말을 이용해 농사짓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농기계 교육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개설된 과정으로 특히, 봄철 농작업에 필요한 관리기, 이앙기, 트랙터의 운전 및 작업 실습 위주로 진행 되었으며, 오는 9월 3일에는 수확철에 사용되는 콤바인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자동차 운전학원과는 달리 전문 농기계 교육장은 도내에 유일하게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만 설치되어 있다. 일반인들은 농기계 교육을 배우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토요일에 실시된 주말 농기계 교육 참석자들은 매우 유익한 교육이 되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삭막한 도심 속에서 텃밭을 일구려는 도시인들이 늘어나면서, 앞으로도 농기계 교육은 지속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