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건강한 사회, 더 나아가 행복한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행복의 재료를 개발해 사회가정행복지킴이가 될 것입니다”
사회가정행복지킴이를 자처한 전통문화놀이협회 조혜란 대표는 ‘나로부터 시작하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웃에게 행복을 선사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오는 22일 전통문화놀이협회는 오후 2시부터 숙대입구역을 출발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지하철 4호선 넌버벌퍼레이드를 펼치기로 했다.
이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넌버벌 퍼레이드를 하며 서울대공원역 2번 출구로 연결된 서울대공원분수대를 마지막 코스로 어르신들과 함께 가정행복지킴이로고송과 안무를 즐기며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전통문화놀이협회는 ‘우리 자녀에게 가정 행복을 유산으로 물려주자’라는 취지로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주축으로 구성해 2013년 7월부터 전통문화와 전통놀이를 통해 대한민국 정신사상과 건강을 살피고 자녀들에게 ‘행복유산’을 물려주자는 취지로 ‘가정행복지킴이’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이색적인 면은 전국최초로 어르신들이 초록색 치어리딩 복을 입고 한여름의 그린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한껏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전통문화놀이협회 관계자는 “가정행복지킴이는 4대 악 근절 및 예방(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근절 및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 사회와 가정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