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협, 국민대와 운동생리학 프로젝트 연합
2015 시니어 체력증진과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치어리딩' 프로젝트 나서
김현무 기자 | 입력 : 2015/10/16 [16:23]
전통문화놀이협회(대표 조혜란. 이하 전문협)는 16일 한국 전통문화와 전통놀이를 계승, 발전, 보급을 목적으로 전통 孝사상 실천과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행복실현을 위해 65세 이상 실버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어리딩’ 종목을 통해 신체기능회복의 정도를 측정하는 국내최초 운동생리학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전문협 경기지부는 지난 13일 평택에서 실버회원들을 대상으로 1차 체력측정을 했다.
종류로는 근력, 지구력, 신체두레, 어깨 ROM, 허리 ROM, 발목 ROM, 유연성 등을 측정요소로 채택했다.
오는 17일에는 서울지부에서 약 100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1차 체력측정을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국민대학교 운동생리학 팀은 국내최초 ‘치어리딩’ 종목을 선정해 시행하는 만큼 실버치어리딩 운동의 신체기능회복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문협 조혜란 대표는 “치어리딩이라는 문화로 어르신들 자신을 먼저 응원하고, 자녀들의 행복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대변해 밝고 건강한 사회와 국가, 더 나아가 행복한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행복의 재료를 더 구체화시키고 개발해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