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협, ‘한국 전통놀이’ 아티스트 작품으로 세계무대 도전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무대 러브 콜
[뉴스쉐어=김현무 기자] 전통놀이협회는 지난 2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유럽 아티스틱 대회(WADF:World Artistic Dance Federation)에 조혜란 회장이 최초로 한국대표 임원으로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아티스틱 댄스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세계 15개국이 참가해 다양한 종목의 댄스예술 무대가 펼쳐졌다.
문화예술과 체육문화를 넘나들며 ‘나로부터 시작하는 행복’을 가정∙사회∙국가가 행복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복재료를 연구하고 보급해 온 조 회장은 WADF와의 인연이 특별하다.
이는 오직 승부를 가리는 경쟁적 구도가 아닌 아티스틱적인 요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과 자신과 파트너가 행복하기 위해 춤을 추고 그 안에서 행복하게 경쟁하는 문화예술을 통한 행복실현이 WADF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비전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전통놀이 보급사업의 목적으로 눈으로 즐기는 전통놀이(고무줄놀이, 여우야여우야, 도롱테, 굴렁쇠, 팽이, 딱지, 동아줄넘기 등을 스토리화 한 넌버벌 퍼포먼스 작품)모습에 현지 WADF의 릴 회장과 각국의 임원들은 흥미로운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힘입어 한국의 전통놀이 공연을 가장 아름다운 아티스틱적 작품으로 표현해 WADF를 통한 세계무대에 선보일 계획이다.
조 회장은 "WADF에서 주관하는 국제아티스트심판 자격과정을 한국 최초로 이수해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심판으로 활동하며, 전통놀이를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전문협과 국민대의 운동생리학 프로젝트' 결과가 2016 오스트리아에서 있을 유럽스포츠 과학회에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시니어 건강증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이 예상된다.
한편 전통문화놀이협회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전통놀이를 계승∙발전∙보급을 목적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로써 전통을 삶 속에 담고 계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행복실현을 위해 실버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 ‘孝’ 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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