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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주방장이 다른 식당에서 강도짓
경영난에 시달리다 식당 침입해 절도
김나현 수습기자  | 입력 : 2016/06/15 [15:25]
[뉴스쉐어=김나현 수습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식당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훔쳐간(특수강도) 혐의로 A(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 50분쯤 광주 서구 상무중앙로의 한 식당 주방 창문으로 침입해 카운터에 있던 여자종업원 B(60,여)씨에게 흉기로 위협한 후 현금 140만원, 시계(500만원 상당) 3점, 상품권 등 총 79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중국집을 운영하며 주방장으로 일을 하던 중 경영난을 겪고 있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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