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의 방송사고 속 발언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오후2시 원너원은 Mnet ‘스타라이브’ 방송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대화를 나눴고, 해당 대화의 내용이 그대로 노출되는 방송사고가 이어졌다.
워너원 멤버들은 방송에서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라며 정산과 부족한 수면에 관해 불만을 토로하면 서도 “나 아침에 X쌌다.”, “얘 휴대폰 번호 까발리자”, “미리 욕 해야겠다”, “쏘렌X 98XX 우리집에 그만와”등의 막말들을 퍼붓는 장면이 여과없이 노출되며 화제가 되었다.
특히 논란이 된 부분은 하성운의 발언이다. 영상이 커뮤니티나 SNS나 등에 퍼질 당시 하성운의 "미리 욕해야겠다"라며 욕설을 한 것이 영상과 함께 텍스트 본으로도 함께 공개되며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또한 박지훈은 “핸드폰 번호 까발린다.” “내 번호다 저장해놔라”라고 하며 휴대폰 번호를 거론함으로서 논란이 되었고, 라이관린도 “우리 집 앞에서 뭐해, 우리 집 밑에 그만와”라고 말하며 자동차 넘버를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의 타이틀곡 ‘부메랑’은 20일 오전 8시 기준 이와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