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에서 김범과 오연서가 서울 청담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에선 보도 이후 순식간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범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늘 한 매체를 통해 “3월 초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며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김범과 오연서는 이달 초에 만나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들의 빠른 열애 인정으로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커플이 됐다.
한편 김범은 2006년 KBS2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거침없이 하이킥’, ‘꽃보다 남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오연서는 2002년 걸그룹 'LUV'로 데뷔한 뒤, 드라마 ‘반올림’에 출연하면서부터 연기자로 전향했다. 최근 활동으로는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치즈 인 더 트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