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이종수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자료를 통해 “현재까지도 이종수와 연락이 닿지 않아 자세한 사실 경위는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사인 국엔터테인먼트에서 경찰서를 방문해 고소내용 확인 후 고소인에게 피해액을 변상하고 고소취하를 한 사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종수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여전히 닿지 않는다”며 “이종수의 향후 거취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종수가 고소사건에 대해 해명 또는 사과를 하지 않거나, 계속 연락이 닿지 않을 시 이종수의 매니지먼트 업무에서 모든 지원을 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종수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에 협박 연락을 취하는 사례가 있다며 소속사 측은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일로 당사 사무실 또는 매니저에게 협박 연락을 취할 경우 당사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배우 이종수는 지난 24일 지인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한 후 계좌로 돈을 입금받았으나 결혼식 당일 종적을 감추고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이종수가 이날 입금받은 금액은 85만 원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