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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나리 21일·진달래 23일 개화

봄꽃 만개 시기는 28~30일 예상

엄수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3/02/28 [20:54]

부산, 개나리 21일·진달래 23일 개화

봄꽃 만개 시기는 28~30일 예상
엄수현 수습기자 | 입력 : 2013/02/28 [20:54]
▲ 부산에 진달래는 23일쯤 개화할 전망이다.    (사진 = 뉴스쉐어 DB)

[부산 뉴스쉐어 = 엄수현 기자] 부산은 개나리가 21일쯤, 진달래가 23일쯤 피기 시작해 지난해보다 봄꽃 개화시기가 빠를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기상청(청장 김성균)은 올해 봄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4~6일 정도 늦겠으나 개화시기가 매우 늦었던 작년에 비해서는 비슷하거나 2일 정도 빠를 것으로 내다봤다.

개나리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해안지방은 3월 25~26일쯤, 내륙지방은 3월 27일~4월 2일쯤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23일 부산을 시작으로 해안지방은 3월 27~28일쯤, 내륙지방은 3월 31일~4월 4일쯤에 개화할 전망이다.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부산에서 3월 28~30일쯤, 해안지방에서 4월 1~4일쯤, 내륙지방에서 4월 3~11일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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