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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살 가능성 높은 울산 백골시신, 실종사건에서 살인사건으로 수사 방향 바꿔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1/05/12 [17:45]

타살 가능성 높은 울산 백골시신, 실종사건에서 살인사건으로 수사 방향 바꿔

김영주 기자 | 입력 : 2011/05/12 [17:45]
2010년 8월 울산 남구에서 식당일을 마치고 새벽에 귀가하던 도중 실종된 전모(당시 52.여)씨가 백골시신으로 발견됐다.

12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4월 울산에서 발견된 백골시신의 DNA와 작년 8월 같은 지역의 H나이트클럽 인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의 자녀들 DNA가 일치한다는 것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식결과 밝혀졌다고 전했다.

사망자 전씨는  H나이트클럽 옆의 소주방 조리원으로 일했고 8월2일 일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간다고 했으나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실종 다시 전시의 ㅅ니용카드로 현금 100만원이 4차례에 걸쳐 인출, 경찰은 현금인출은 도와준 김모(18)군을 붙잡았으나 그는 중년 남성으로부터 3만원을 받고 도와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납치 가능성을 두고 4개월간 공개수사본부를 통해 수사를 벌였지만 큰 소득을 보진 못했다. 그러던 지난 4월 17일 울산 남구 부곡동 풀숲에서 양봉업자가 백골시신을 발견했던 것이다.

하마터면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을 뻔했지만 이번 부검결과로 살인사건으로 초점을 맞춰 재수사할 방침이다.

울산본부 =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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