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싸게 살 수 있고, 상인들은 매출을 높일 수 있는 흥겨운 전통시장 축제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5월 17일~6월 4일, 중랑 동부골목시장 등 20곳에서 이틀씩 릴레이로 ‘나들이 이벤트’ 서울시는 5월17일~6월4일까지 중랑구 동부골목시장, 종로구 통인시장 등 6개 권역 총 20개 전통시장에서‘2011 전통시장 나들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권역별로 이틀씩 릴레이로 펼쳐지며, 5월 17일 동북권의 4개소의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6월 4일 성북구의 정릉시장에서 막을 내린다. ▲5월 17일~18일엔 중랑 동부골목시장, 성북 돈암제일시장, 강북 수유재래시장, 도봉 창동골목시장에서, ▲5월 20일~21일엔 종로 통인시장, 중구 신중부시장, 성동 용답동 상점가, 동대문 청량리종합 시장 등 4곳에서 진행된다. 이어 ▲5월 24일~25일엔 관악 신사시장, 송파 석촌골목시장, 강동 명일시장과 길동시장에서 ▲27일~28일엔 양천 목3동과 목4동시장, 강서 송화시장 3곳에서 ▲5월 31일~6월 1일은 서대문 영천시장과 인왕시장, 마포 망원시장․망원월드컵시장 4곳에서 ▲마지막으로 6월 4일엔 성북구 정릉시장에서 이벤트가 열린다.
▲싱싱한 제철과일과 질 좋은 농산물직거래판매 행사,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 직거래판매 행사에선 생산농가로부터 상인들이 공동구매해 소비자들에게 10~40%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철과일과 질 좋은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데, 판매 품목은 시장별로 다양하다. ▲종로구 통인시장과 서대문의 영천시장에선 참외를 ▲마포구 망원시장과 망원월드컵시장에서는 토마토와 참외를 ▲강서구 송화시장은 수박과 참외가 싱싱하다. 또한,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열무, 얼가리, 쪽파, ▲중구 신중부시장-김, 멸치, 미역, ▲성북구 돈암제일시장과 정릉시장, 관악구 신사시장- 표고버섯, ▲서대문구 인왕시장-서산마늘, ▲양천구 목3동시장-표고버섯과 영광굴비, 목4동시장-영광굴비, ▲송파구 석촌골목시장-한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직거래 품목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별‘특별할인 행사’요령있게 활용하면 장바구니 부담 줄어 이벤트가 열리는 동안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품목에 대해 할인행사가 최대 40%까지 실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시장마다 각기 다른 품목을 취급하기 때문에 전통시장별 특별할인 행사를 요령 있게 활용하면 장바구니 부담을 확실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 나들이 이벤트’에선 농산물 직거래와 할인 이벤트행사 외에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상인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흥미롭다. 시장 주 고객인 주부의 일상생활을 게임화한 ‘전통시장 에피소드’, ‘전통시장이 쏜다’를 비롯해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어울 누리 한마당’과 ‘행운의 장바구니’, ‘전통시장 경사났네’ 등이 진행된다. 서울본부 = 오지혜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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