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은 기본입니다.
세계금연의 날 기점, 간접흡연 예방캠페인 전개
이은희 기자 | 입력 : 2011/05/30 [19:40]
원주시 보건소는 오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기점으로 2개월간 간접흡연 예방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목적은 공공장소에서 금연하는 풍토가 확실하게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은 기본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현수막을 게시하며, 전광판과 시내버스 광고판을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시외버스터미널과 금연아파트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금연아파트 인증제에는 태장동 영진 2차아파트와 행구동 금강아미움아파트에서 거주민의 60%이상 동의를 얻어 주민자체 금연 홍보단을 구성하여 활동 중으로 입주민들은 “그 동안 계단이나 복도 또는 지하주차장 등에서의 흡연으로 불편한 일이 많았다”며, 대다수 주민이 동의한 일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대도시에 비해서 시는 흡연율이 높은 실정이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하여 시민들의 금연 실천율이 높아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매년 500만명이 흡연으로 인하여 사망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우리나라는 연간 약 49,000명이 담배로 인하여 사망하고 있다.
강원 본부 =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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