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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통합 후 관내 건축허가 면적 및 건수 증가 추세

유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1/06/01 [18:08]

창원시 마산회원구, 통합 후 관내 건축허가 면적 및 건수 증가 추세

유인규 기자 | 입력 : 2011/06/01 [18:08]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정규섭)는 2010년 7월 1일 창원, 마산, 진해 3개 통합시 출범 이후 약 1년간의 통합 이전 대비 건축허가 면적 및 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일 밝혔다.

건축허가 현황 지표조사 분석에 따르면, 건축허가 건수는 통합시 출범 이전에는 167건에서 215건으로 29% 증가했고, 연면적은 6만 9970㎡에서 10만 5906㎡로 52% 증가했으며, 공업용 및 주거용 건축물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창원, 마산, 진해 3개시 통합으로 인해 공장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의 균형발전 기대심리에 따른 것으로, 외부 기업체에서 봉암공업단지와 중리공단내로 신축 이전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또 공장 건축물의 증가와 함께 주거용인 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이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마산회원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3개시의 통합효과로 향후 건축허가는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경남본부 = 유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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