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는 오늘 2월 23일(수) 오후 3시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2011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제종모 부산광역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건축관련 단체장 및 교수, 건축인, 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인사말→2010년도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결과보고→안건심의→기타 토의사항 순으로 진행되며, 2010년도 결산(감사)에 관한 사항, 2011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이 중점 논의된다.
올해 제11회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소통과 통섭-건축 내·외 여러 전공분야간 다양한 소통과 통섭을 통한 해양도시 문화 창출”이라는 주제 하에 10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7일간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 해는 Bexco와 같은 전시장소의 한계에서 벗어나 부산시립미술관, 부산역 광장, 시민회관, 연산자이갤러리 등 부산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도시 공간 속에 공존하는 건축 본래의 의미를 살리고 시민에게 보다 더 다가갈 수 있는 문화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축문화를 통한 타지역·단체·문화분야와의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특별기획전시, 국제석학 초청강연, 각종 건축공모전 유치, 부산공간포럼,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와 더불어 건축문화체험학교, 도시건축 시민투어 등 시민참여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도시건축 시민투어를 시작으로 공모전 발굴 추진, 세계도시와의 건축문화교류, 전략적인 홍보계획 수립 등을 통해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전문성과 함께 대중성이 어우러진 세계속의 문화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부산본부 = 이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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