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대구경북본부) 대구실내디자이너협회 등 6개 건축 관련 단체로 구성된 대구건축문화 연합은 23일 부터  5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에서 ‘2011 대구건축문화 연합전’을 개최한다.
 

▲ '2011 대구건축문화 연합전'을 관람 온 사람들의 모습     © 조민제 기자

이번 행사는 예술회관 전시관 6~13전시실에 해당 건축디자인 자료를 전시했으며, 각 전시실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있다.
 
6전시실에는 ‘대구광역시건축상 수상작’이 전시되었으며 7전시실에는 ‘후당건축상 수상작’이 전시되어 있으며, ‘후당건축상’은 대구 지역에 훌륭한 건축 작품과 건축가로서의 업적을 남긴 ‘후당 김인호’ 선생의 서거 1주년을 기념하여 제정했다.
 

▲ '2011 대구건축 이미지전'에 출품된 '대구 DM 교회 신축설계' 이미지     © 조민제 기자

 
‘2011 대구건축 이미지전’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8전시실에는, ‘대구 DM교회 신축설계’라는 건축이미지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9~11전시실은 대구를 살기 좋고, 친환경적으로 만들고자 설계한 다양한 실내건축디자인이 전시되었으며 전국의 대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디자인 설계를 펼쳐 놓았다.
 
12전시실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모전을 한 ‘2011 제1회 아동 창의 공간디자인 공모전’이 열려 어린이들이 자신이 살고 싶은 집을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주제로 한 '2011 제1회 아동 창의 공간디자인 공모전'에서 으뜸상(1등)을 받은 작품     © 조민제 기자

정명섭 도시주택국장은 “건축은 한 도시의 얼굴이고 그 나라의 문화수준을 보여주는 척도”라며 “건축문화 연합전은 내년에 개최할 대구건축문화 비엔날레를 준비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경북본부 = 조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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