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체험관광으로 외국인들 우리 농어촌 매력에 빠지다
9월부터 11월까지 국내거주 외국인 대상 농어촌 체험관광 실시
박지영 기자 | 입력 : 2011/09/02 [17:23]
국내체류 외국인과 해외에 한국 농어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외국인대상 ‘외국인 농어촌 관광 체험단(Rural-20 체험단)’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체험단은 작년 G-20 정상회의를 맞아 외국인에게 우리 농어촌을 방문할 수 있는 동기를 마련하고자 기획(Rural-20 프로젝트)되었으며, 우리 농어촌 20개 명소를 선정하여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가 참여한 VIP투어 등 총 46회 2,305명의 외국인체험단을 운영한 바 있다.
작년 체험여행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체험참가를 통해 매력적인 한국 농어촌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관광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만족하여 지인들에게 소개하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금년에도 전국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마을 20곳을 새롭게 선정하여 ‘체험, 자연, 전통문화, 웰빙’이라는 4가지 테마의 여행코스(당일 20개, 1박2일 20개, 총 1,100명)를 운영할 계획이다.
테마별 여행코스의 특색을 보면 체험여행에서는 한국의 농어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자연여행에서는 잘 보존된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전통문화여행은 반만년 역사의 깊이와 고색창연한 유적들, 그리고 웰빙여행은 한국의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코스를 제공한다.
서울본부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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