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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말 산업’ 달리고 국민 경제 살린다

오영미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2/07/17 [10:39]

농식품부, ‘말 산업’ 달리고 국민 경제 살린다

오영미 수습기자 | 입력 : 2012/07/17 [10:39]
농식품부, 말 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발표
말 산업 육성을 통해 농어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 삶의 질 향상

농림수산식품부가 ‘말 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이 계획이 1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마사업으로 연간 1조 5천억원 이상의 국가 및 지방재정 기여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9월 제정 시행된 ‘말 산업육성법’에 근거해 ‘말 산업 육성 5개년 종합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말 산업을 FTA 시대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농어촌형 승마시설 등 확충 ▲말 산업 관련 전문 인력 육성 ▲어린이, 청소년, 가족을 중심한 승마인구의 저변을 확대해 말 산업을 축산업과 농어촌활성화의 동력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경마중심의 말 산업은 사행산업으로 인식돼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승마 역시 특정 계층의 귀족 스포츠로 여겨져 왔다.

사육농가들 입장에서는 말 생산, 육성, 조련, 사양관리 및 농어촌형 승마시설 설치운영 등에 대한 적정한 매뉴얼이 없어 말 산업이 성장하는데 상당한 고충을 겪어온 바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말 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통해 현재 3만두의 말 두수를 2016년까지 5만두 규모로 키우고, 농가 수는 1,900호에서 3,000호, 승마장수는 300개소에서 500개소, 승마인구는 2만 5,000명에서 5만 명으로 늘려 1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계획했다.

또한 건전 경마사업을 통해 연간 1조 5천억 원 이상의 국가 및 지방재정 기여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승마를 국민레저로 자리매김토록 해, 말 산업을 농어촌사회의 활력산업, Well-being 산업, 고소득시대에 부응하는 녹색국민레저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서울본부 = 오영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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