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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아프리카 땅에 우리나라 선진양식기술 뜬다

오영미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2/07/31 [08:04]

농림부, 아프리카 땅에 우리나라 선진양식기술 뜬다

오영미 수습기자 | 입력 : 2012/07/31 [08:04]
아프리카 불모의 땅 사하라 사막에 국제협력사업 확대로 우리나라의 선진양식기술 이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알제리 국립수산연구센터(CNRDPA)와 양해각서 체결로 수산분야 공동연구 개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단은 김응오 소장(수과원 전략양식연구소)을 단장으로, 주 알제리 한국대사관, 한국국제협력단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산분야 협력 확대 등 기술 지원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알제리측이 지난해부터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사하라사막 새우양식 프로젝트’를 계기로 양식 분야뿐만 아니라 자원, 환경, 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됐다.

‘사하라 프로젝트’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사업(ODA)으로 2011∼2015년까지 총 701억 원(600만 달러)이 투자할 예정이며, 주관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과 현대아산이 콘소시엄을 이뤄 설계, 전문가 파견, 초청 교육 및 새우양식 시험을 추진했다.

알제리에서 진행하는 한국의 공적개발원조사업은 농림수산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알제리 새우양식과 씨감자 사업은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을 수 있다.

한편, 수과원에서는 ‘사하라 새우양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해 지난 4월부터 알제리 수산관련 전문가를 초청, 새우양식기술 실무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4개월에 걸쳐 알제리 어업수산부 연구원 9명을 대상으로 새우종묘생산, 질병진단 등 새우양식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수과원 전략양식연구소 김응오 소장은 “앞으로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협력에 더 중점을 두고 한·알제리의 공동연구를 확대해 아프리카 교두보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본부 = 오영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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