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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아사건 재수사, 5년간 어머니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새로운 증거자료가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주장을 진실로 만들까?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9/08 [02:41]

정경아사건 재수사, 5년간 어머니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새로운 증거자료가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주장을 진실로 만들까?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1/09/08 [02:41]
자살로 결론이 났던 지난 2006년도 정경아 사건이 새로운 증거가 입수되면서 재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06년 7월 파주시 한 신축 아파트 바닥에 정경아씨는 사망한 채로 발견됐고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파주경찰서 및 검찰은 이를 고층 건물의 복도 창문을 통해 뛰어내려 자살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당시 정경아씨의 어머니 김순이 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요청하여 정경아 사건에서 누군가에게 가해를 당했을 정도의 의심흔적도 인정된다는 결론을 받은 바 있었지만 결국 자살사건으로 마무리 되면서 이에 불복하며 지난 5년간 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자 1인 시위를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순이 씨는 사건의 전말을 밝힐만한 중요 녹취 자료를 가지고 있어 이를 사건의 새로운 증거로 제출하며 자살이 아닌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녹취 자료의 내용은 정경아씨와 올케의 전화통화 내용인데 배모 씨가 진술한 대로 사망 사실을 알게 된 시점이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 

녹취 자료를 통해 사망 전 함께 있었던 직장동료 배모 씨와 전화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마치 퍼즐을 맞추듯 재수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5년 동안 덮어둔 사건에 대한 의혹이 풀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정경아사건 재수사에 대해 알려지자 이는 성폭행을 피하다가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주장하는 등 여러 가지 추정을 하고 있다. 

시사포커스팀 =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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