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막말녀, '나라 망신' 네티즌 경악
욕하고 주먹질에 말리는 사람까지 머리채 잡아...논란 일파만파
박진주 수습기자 | 입력 : 2012/02/19 [10:30]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지하철 4호선 막말녀'가 화제다.
18일 유튜브를 통해 '지하철 4호선 막말녀'란 제목으로 한 1분45초짜리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한 여성과 남성이 말싸움을 하다가 결국은 서로 욕을 하며 폭력을 행하는 일이 벌어지고 지하철 안에 많은 사람들이 이를 말리지만 여성은 말리는 사람까지 때리며 싸웠다.
처음 이 동영상을 올린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그 때의 정황을 말하길 "오늘 지하철 타고 국전 가는도중 여자가 앉아 있는 도중에 남자가 실수로 발로 때렸고 남자가 조용히 말해 못 들었지만 여자는 그냥 욕해버림"이라며 싸움이 일어나게 된 상황을 설명하였고
"사실상 여자가 그렇게 욕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잘못이 있는 것 같다"며 당시 상황에 대한 생각을 썼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여자 패기 쩐다", "지하철 막말 완전 막장이네", "말리는 사람은 무슨 죄야", "싸우는 여자나 남자 둘다 똑같다", "이게 무슨 나라망신이야" 등 반응을 보이며 경악했다.
대전충청본부 = 박진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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