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부산지하철 특별안전점검 실시
차량·전기·신호 전문가 등 8명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28일에서 31일까지 점검
송희숙 기자 | 입력 : 2012/08/29 [15:22]
국토해양부는 27일 발생한 부산지하철 화재사고를 계기로 유사사고 재발방지 및 열차 안전운행 확보 차원에서 부산지하철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철도안전기획단장을 반장으로 하여 차량·전기·신호 전문가 등 8명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28일에서 31일까지 점검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11년 10월에도 유사한 화재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국토해양부 철도안전감독관과 산․학․연 민간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이번 주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들은 부산교통공사 본사와 함께 사고현장의 ▲화재사고 원인 ▲비상대응체계와 업무 수행의 적정성 ▲동일·유사 고장 반복 사례 대책 ▲지하시설물 배연설비 및 제연설비 작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경남본부 = 송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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