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2호선 신대방역 출입구 양 분리로 '혼잡도 완화'
기존 1·4번 출입구 위치를 변경, 신설하고 오는 10일부터 완전 개통
박수인 기자 | 입력 : 2012/07/09 [21:01]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2호선 신대방역 환경개선공사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1·4번 출입구 위치를 변경, 신설하고 오는 10일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신대방역은 출입구가 분산돼 있지 않고 역사 중앙에 몰려있는 구조로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혼잡하고 불편했다.
이에 서울메트로는 우선 1·4번 출입구를 양쪽으로 분리해 시민들이 출입구를 각각 이용할 수 있도록 신설했다. 이번 공사로 중앙으로 집중됐던 혼잡도가 완화되고 지하철에서 내려 출입구까지 가는 동선도 약 25m 짧아져 시민들이 편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매트로는 전망했다.
또한 2, 3번 출입구도 주변여건을 감안하여 변경․신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신대방역은 출입구가 분산되어 있지 않고 중앙에 모여 있어 혼잡도가 높아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다소 불편했다”며 “앞으로 2, 3번 출입구 신설 공사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지하철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본부 =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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