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알뜰한 설맞이는 평창전통시장에서!
관내 전통시장 4개소를 방문, 상인회와 간담회 개최
임한나 기자 | 입력 : 2011/01/20 [15:26]
희망찬 한해를 시작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과 물가인상,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서민경제 녹이기에 평창전통시장이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평창군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제수용품 등 설 성수품과 가격인상 우려가 있는 농수축산물 등에 대하여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하여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관내 전통시장 4개소를 방문,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였다.
간담회 개최 후에는 가격표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여부, 중점관리대상품목 수급상황, 가격동향 등을 점검하고, 안전하게 믿고 살 수 있는 시장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였으며, 상인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였다.
또한, 평창군은 관내 기업체, 식당, 개인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물가인상 자제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인상 억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평창군 관계자는 “구제역 파동과 한파 등으로 인해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고 있는 요즘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알뜰한 설맞이와 지역상경기를 활성화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원본부 = 임한나기자 dnfleogksalsrn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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