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지휘로 무대를 압도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
프랑스 ‘르 몽드’지가 ‘영적인 지휘자’라고 극찬
양재란 기자 | 입력 : 2012/04/03 [11:20]
(서울=뉴스쉐어) 2009년 ‘이도메네오’와 2010년‘시몬 보카네그라’에 이은 국립오페라단의 세번째 작품이 펼쳐진다.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국립오페라단의 세번째 오페라 ‘라보엠’을 3일부터 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감동을 선사한다.
프랑스 ‘르 몽드’지가 ‘영적인 지휘자’라고 극찬한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런던 심포니, 드레스 덴 슈타츠카펠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정상의 교향악단을 지휘했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과 파리 바스티유를 비롯한 전 세계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를 지휘했다.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는 2일 오후 개막을 앞두고 프레스 리허설에서 극도로 섬세하고 정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극적이고 감정적으로 변화하는 색채감 있는 음악의 선율을 보여줬다.
이번 ‘라보엠’을 통하여 그의 명성답게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지휘를 많은 관객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오페라 '라보엠'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아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울려펴지는 음악의 선율 © 양재란 기자 | |
문화생활팀 = 양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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