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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조류독감 막을 수 있다’ 부경대 허민도 교수 기자회견서 밝혀

면역성을 높이면 구제역 등 근본적인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

조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11/01/28 [20:11]

‘구제역·조류독감 막을 수 있다’ 부경대 허민도 교수 기자회견서 밝혀

면역성을 높이면 구제역 등 근본적인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
조현아 기자 | 입력 : 2011/01/28 [20:11]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적 재앙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이렇다 할 대책이 없어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28일 오전11시경 국립부경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교수인 허민도 박사는 구제역·조류독감의 문제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수산과학연구소 9호관 3층 9312호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허민도 박사는 해를 이어가면서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구제역과 조류독감의 문제에 대해 현행 예방책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어렵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일반적으로 질병을 바이러스 등의 원인체 중심으로 보아왔던 지금까지의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를 통해 허민도 박사는 수의학 및 병리학 전문가로서 물고기 및 어패류의 질병연구를 통하여 질병의 근본적인 이유가 물고기의 면역성 저하에 기인하고 있다는 병리학적인 근거를 제시하였다.
 
▲ 부경대 허민도 교수가 구제역·조류독감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이재현 기자

어패류의 건강 상태는 육안으로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 동일하게 건강하게 보이는 개체라 하더라도 해부를 통해 질병 분야를 알아 볼 수 있다. 표면적으로 질병이 드러날 때는 이미 건강 상태가 상당히 악화된 상태이다. 이처럼 발병 문제의 원인을 어디에서 찾는가가 중요하다. 이처럼 소나 돼지의 건강상태가 유지되는 경우 질병에 대한 방어력과 면역성을 높여 구제역 해결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면역을 증진시키는 방법에 대해 그는 산학협력기관과 함께 발명한 기능성정수장치를 거친 물의 임상적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허민도 박사는 기능성 물을 물고기와 쥐를 통한 실험으로 시작하였으나, 그 임상실험을 닭, 돼지, 소 등에 확대 실시하여, 지방간이 치유되며, 백혈구, 적혈구 면역세포 증가하는 등 건강도 향상에 놀라운 성적을 재확인하게 되었고, “면역활성수”로서의 귀한 가치를 찾아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능성 물을 수년간 전국적으로 농장에 사육수로 공급하여 왔고 각종 질병발생율과 폐사율을 90%이상 극소화시키는 결과를 내놓았다(사진참조). 이 기능성 물을 공급한 농장들이 구제역이 높은 경북지방을 비롯하여 아직 직접적인 구제역이나 조류독감의 발생보고가 전혀 없는 고무적인 결과를 내 놓았다.

허민도 박사는 질병을 예방함에 있어 바이러스 등 원인체 중심의 현 제어 패러다임을 바꾸어야할 필요성을 거듭 표명했다.
 
가축의 면역성을 올리는 방법이 구제역의 근절과 전염을 제어할 수 있는 해결의 최고 대책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질병제어의 패러다임을 정부와 축산 관계자들에게 긴급히 알려 구제역과 같은 재앙을 속히 근절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기자회견을 열게 된 이유를 밝히며, 국립부경대학산학협력기관에서 발명특허가 된 기능성정수장치설비를 공급할 수 있기를 국가적 차원에서 강력히 추천한다고 전했다.

[질문과 답변]

질문
: 구제역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하나입니다. 박사님의 말씀대로라면 기능수가 바이러스 전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답변 : 이 물이 바이러스를 죽인다는 것은 아닙니다. 바이러스는 기생성이 있어 세포핵에 들어가 기생하게 됩니다. 숙주의 세포가 건강한 상태이면 바이러스를 받아들이지 않는 방어력이 강화된다는 것입니다.

질문 : 면역성 증강이 구제역 근절의 최고 대책이라면 왜 이런 대책이 미리 알려지지 않았습니까?

답변 : 물의 중요성은 대중에게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의학계에서 물에 대한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연구가 미비했다고 생각합니다. 물은 세포의 70%를 채우고 있습니다. 세포 안에 물을 채우게 되면 에너지가 부가되고 세포의 활성, 회복, 자생능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많은 물이 상업적으로 난무하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이 물을 알리기 위한 장벽이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이 물을 마시고 효과를 느껴본 사람들에 의해서 보급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질문 : 축산 농가 보급 방법 및 효과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  더 이상 주춤거려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전국 축산 농가에 보급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질병 제어 패러다임에 대한 변화를 시초로 범국가적인 차원의 실시가 해답입니다.

물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구조와 기능의 관계에 대해 세포의 원상복구능력 곧 면역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현대의학에서도 원인체만 바라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자생치유력을 돕고, 면역력 증강을 통한 질병 제어 패러다임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축산의 영세성도 질병의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초지를 통한 건초 사료를 먹이기 힘든 상황과 폐쇄적인 축사환경이 그렇습니다.

질문 : 기능수를 통한 구제역 예방 효과의 기간은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 개체의 면역저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겠으나, 대략 3개월 이후 효과가 발휘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면으로 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 인체 내의 물의 형질과 기능성 바이오수의 내용물은 동일합니까?

답변 : 물의 성질은 다 가지고 있으나, 물의 흡수력을 높이는 기능을 가진 물입니다. 체내의 물의 형질과 동일합니다.

질문 : 약보다는 면역력강화 시간과 경제력이 필요합니다. 실용성과 상용화의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 현재의 방법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감염이 되었어도 증상까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전 단계에서 사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질문 : 축산 농가에 대한 국가지원의 노력 없이 가능하겠습니까? 농림식품부에 건의하여 국가정책화 할 의향은 있으십니까?

답변 : 이미 수차례 건의하였으나 아직 답변은 없습니다. 기관에서 의견수렴의 단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어 허박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살처분이 되는 이 시점에 소의 면역성에 대해 왜 한번도 언급되지 않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학문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을 통하여 구제역과 조류독감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은 세포속의 뼈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포 구조를 복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능을 보통물이 해내지 못하기 때문에 기능수를 개발하였습니다. 자체복원력과 세포구조의 정상화를 통한 개체의 면역력 증강이 구제역과 조류독감의 근절과 전염을 제어할 수 있는 대책인 것과, 기능수의 보급이 국가적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시급히 보급되어져야 함을 의사로서 학자로서 알리고자 하였다’라고 말했다.
 
국가, 기관 등의 탁상 행정으로 인한 구제역 바이러스 전파를 막을 수 있는 신기술 도입 여부마저 허락치 않는 현실에서 이런 국내 기술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국립부경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허민도박사     © 조현아 기자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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