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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HID전조등 불법 장착한 업자 검거

신휘섭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2/10/17 [14:28]

자동차 HID전조등 불법 장착한 업자 검거

신휘섭 수습기자 | 입력 : 2012/10/17 [14:28]
[서울 뉴스쉐어 = 신휘섭 기자] 자동차에 불법으로 HID(고광도 가스 방전식 램프)전조등을 장착해준 업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관할 시·군·구청장의 구조변경 승인없이 HID전조등과 안개등을 불법으로 장착해준 업자 양모(35)씨를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자동차 용품점 등에서 구매한 고광도 램프를 차량에 달고 운전한 이모씨(31)등 3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HID램프는 규격램프보다 28배 이상의 고광도 램프로 반대차선을 주행하는 상대 운전자의 시야를 순간적으로 멀게 해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관할 시·군·구청장의 구조변경 승인을 받아 램프 조사각을 자동조절해 안전성을 향상시켜주는 자동광축조절장치와 함께 장착해야 한다.
 
경찰조사결과 양씨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8월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무등록 정비업체를 차려놓고 자신이 개설한 인터넷 카페를 통해 “자동광축조절장치와 HID전조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설치한다”는 홍보를 했다.
 
이를 보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자동차 1대당 7∼10만원씩 받고 월평균 60대의 차량에 HID전조등과 안개등을 불법으로 장착해줘 1년간 5천여만원의 이득을 취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교통안전공단 및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지속적인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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