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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훈련 하던 군인 '마른 하늘의 날벼락'
호국훈련 도중 총상 입어 국군병원으로 호송
장반석 기자  | 입력 : 2012/10/27 [22:19]
[인천 뉴스쉐어 = 장반석 기자] 야간훈련 하던 군인이 산탄에 맞아 국군병원으로 호송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26일 오후 11시 20분께 경기도 모 부대 소속 이 모(21)상병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 호산리 인근 야산에서 호국훈련을 하던 중 왼쪽 쇄골 부위에 총격 당했다. 이 상병은 27일 대전 국군병원에서 산탄 1발을 적출하는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다. 해당 부대 관계자는 "산아래 승합차가 다가와 서치라이트 비춘 뒤 공기총을 4~5차례 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과 군 헌병대는 밀렵꾼이 오인 사격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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