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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여성 알몸촬영하고 현금까지 훔친 30대 남성 검거
이한 기자.  | 입력 : 2013/02/20 [05:43]
[인천 뉴스쉐어 = 이한 기자] 같은 동네에 사는 여성의 알몸을 촬영하고 현금까지 털어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이웃집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의 목욕하는 모습을 창문 틈으로 몰래 동영상 촬영하고 그녀가 외출한 사이, 창문을 통해 침입, 현금 등을 절취한 혐의로 신현동에 사는 용(31세,남)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용씨는 회사원 정(23세,여)모씨의 이웃에 거주하면서 지난해 10월 5일 저녁 10시경 정씨가 목욕을 하는 것을 휴대폰 카메라로 동영상 촬영하고 같은해 12월 말 새벽 피해자가 외출한 틈을 타 집에 들어가 현금 35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4<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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