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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차량 절도·털이 20대 남성 덜미 잡혀
5천5백만 원 상당 훔쳐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3/03/11 [17:07]
[군산 뉴스쉐어 = 이연희 기자] 주차차량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차량 절도와 차량털이를 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 지난 9일 산북동 해태화학 앞 노상에서 시동이 걸린 채로 주차된 강모(57) 씨의 스타렉스 차량을 발견하고 이를 훔친 피의자 이모(29·무직)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이 씨는 그동안 지난 1월부터 시정되지 않은 차량 내에서 금품 또는 차량을 훔치는 등 차량 절도 8건, 차량 털이 7건에 걸쳐 총 5천5백만 원의 상당 재물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통합관제센터 차량판독용 CCTV를 통해 도난차량 동선확인을 통해 인근 지역 수색활동을 병행 중, 구암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도난차량을 발견해 1km 추격 끝에 이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검거된 이 씨에게 현재까지 총 15회의 절도사실을 확인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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