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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물건 훔친 10대 4명 검거
이한 기자.  | 입력 : 2013/03/15 [09:39]
[인천 뉴스쉐어 = 이한 기자] 빈 교회에 들어가 물건을 훔쳐 달아난 10대 학생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교회의 자물쇠를 돌로 부수고 신발장에 보관 중인 보안카드로 무인경비 시스템을 해제한 후 노트북 등 15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15살 정모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정군 등은 지난해 12월 29일 새벽 강화군 강화읍 용정리에 있는 목사 이(55세,남)모씨가 운영하는 교회에 들어가 사무실안에 보관 중이던 노트북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연말을 맞아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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